김인철의 야생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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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야생화산책-덩굴닭의장풀

    덩굴닭의장풀.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7~8월 원줄기 및 가지 끝에 지름 5~6mm의 백색 꽃이 2~3개씩 달린다. 꽃은 하루 피었다가 시드는 1일화(1日花)이다. 꽃잎은 선형으로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6개인데 수술대에 노란색 가는 털이 수북하게 난 게 특징이다.
    김인철의 야생화산책|2018-09-19 0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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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야생화산책-닭의장풀-2

    서쪽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바위 위에 자리를 잡은 닭의장풀이 있는가 하면, 사방을 둘러봐도 시원하게 보이는 것이라곤 파란 하늘밖에 없는 첩첩산중에 뿌리내린 닭의장풀도 있고, 파란가 싶으면 희고, 하얀가 싶으면 파란 닭의장풀도 있습니다.
    김인철의 야생화산책|2018-09-18 0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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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야생화산책-닭의장풀-1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시기 구절초나 쑥부쟁이와 같은 가을꽃들이 본격적으로 피기 전, 들과 산에서 가장 흔히 만날 수 있는 꽃 중의 하나가 바로 닭의장풀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한 포기 또는 수십 수백 포기가 뭉쳐서 피기도 하고, 꽃 색도 가장 흔한 짙은 하늘색에서부터 연보라색..
    김인철의 야생화산책|2018-09-17 0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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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야생화산책-무릇

    모름지기, 무릇은 이러해야 한다고 무릇, 무릇은 이렇게 피어야 한다고 대저, 무릇은 이렇게 풍성해야 한다고 무릇, 무릇은 이렇게 모여 피어야 무릇답다는 걸 보여주기라고 하겠다는 듯, 무릇이 꽃무릇처럼 뭉쳐 피었습니다. 무릇, '하나를 잃으면 어디선가 하나를 얻고, 하나를 얻으면 어디선가 하나..
    김인철의 야생화산책|2018-09-15 0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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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야생화산책-큰꿩의비름

    큰꿩의비름.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어느 꽃동무가 '화류계'에 오래 몸담은 선배들이 하는 이야기 중 '가장 듣기 싫은 말'이라고 전하는 말. "작년보다 못하네." 지독했던 폭염에 기인한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고,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늦은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어찌 되었건 필자의 눈에는 '작년보..
    김인철의 야생화산책|2018-09-14 0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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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야생화산책-분홍장구채-2

    쇠고삐 잡은 손 부끄럽다 아니 하시면 기꺼이 천 길 낭떠러지에 올라 꽃 꺾어 바치오리다. 예나 지금이나 지극 정성을 다하면 신분의 귀천을 뛰어넘는 로맨스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처음엔 그런 생각으로 헌화가를 읽었습니다. 그런데 천년도 넘는 그 옛날에 쇠고삐를 쥔 노옹이라니, 현대적으로 해석..
    김인철의 야생화산책|2018-09-13 0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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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야생화산책-분홍장구채

    붉은 바위 끝에 잡고 있는 암소를 놓게 하시고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신다면 꽃을 꺾어 바치오리다 삼국유사에 전해져 오는 헌화가의 대상이 철쭉이라는 게 정설이지만, 천길 바위 벼랑에 핀 꽃을 보면 그 모두가 현화가에 나오는 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깎아지른 바위 절벽에 핀 분홍장..
    김인철의 야생화산책|2018-09-12 0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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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야생화산책-물봉선

    지독한 폭염을 잘 이겨낸 걸 보상이라도 하려는 걸까 파란 하늘에 흰 구름 둥둥 떠다니는 그림 같은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그런 나날입니다. 아마도 미세먼지 걱정 않고 외출할 수 날이 가장 많았던 2018년으로 기억되지 되지 않을까 감히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찌 되었든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
    김인철의 야생화산책|2018-09-11 06: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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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야생화산책-미색물봉선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사이 숲 가장자리를 지키는 물봉선, 그중에도 미색물봉선입니다. 꽃 전면은 흰색에 가까운 미색, 그러나 뒤로 갈수록 노란색이 짙어지니 노랑물봉선과 흡사합니다.
    김인철의 야생화산책|2018-09-10 0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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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야생화산책-애기앉은부채

    금강초롱꽃이 혼례청 처마 끝에 달린 청사초롱이라면, 애기앉은부채는 신방 한쪽에 얌전하게 놓인 작은 등잔불 같습니다. 그리 보아서 그런가 부끄러워 빨갛게 물든 신부의 얼굴을 빼닮은 듯싶은, 애기앉은부채의 연홍색 불염포가 유난히 눈길을 끕니다. 깡마른 대지에서 어렵게 어렵게 싹을 틔우고 ..
    김인철의 야생화산책|2018-09-07 09:1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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