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일기 since 2017

16살 노견, 복실이 보호자. 늙고 아픈 동물이 버림받지 않기를. 소중한 이야기들은 y_mint@naver.com 로 보내주세요.
블로그 "노견일기 since 2017"에 대한 검색결과 63
  • [비공개] 거리에서 만난 천사, 다롱이

    2006년 5월 거리에서 몇 살인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곳까지 온 건지 알 수 없는 개를 보았습니다. 주인을 잃었을 지도, 버려졌을 지도 모르는 생명을 마주한 것이 정해진 인연처럼 느껴졌습니다. 다롱이는 큰 형이 군대를 가서 허전해진 집 한구석을 예쁜 몸짓으로 채워주었습니다. 저조차 홀로 거리에..
    노견일기 since 2017|2017-09-22 02:2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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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사랑한다는 말로는 부족한 깜보에게

    깜보야, 언니야. 처음 너를 만난 건 시장 가판에서였지. 당뇨가 온 네게 인슐린을 놓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약을 먹이기 위해 밥을 먹이면서 언니는, 많이 미안했어. 억지로 잡고 있는 건 아닐까. 내가 널 더 힘들게 하는 건 아닐까. 모든 게 내 욕심인 것만 같아서 미안하고 고마웠어. 2년 가까이 투병생..
    노견일기 since 2017|2017-09-15 06:2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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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암투병 끝내고 떠난 머니

    2003년 4월~2017년 9월 1일 오후 1시 58분. 14년을 함께한 동생 머니입니다. 이제 막 두살이 된 유기묘 나비가 머니 언니의 빈 자리를 눈치채고 자주 울어 마음이 아파요. 아픈 몸으로 새로 가족이 된 나비에게 마음 한 켠을 내어주고 꼭 붙어 지낸 머니. 악성종양이 온몸이 퍼져 투병생활을 하다 갑자기 떠났..
    노견일기 since 2017|2017-09-08 08: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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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반려토끼 토미이야기

    어느덧 토미가 떠난지 7개월. 7년전 이만때쯤 주먹만한 너를 안고 아기처럼 때론 친구처럼 너무도 의지하며 늘 집에 혼자 있는 나에게 용기가되어주고 힘이되어주었던 너.힘든일이 있고 슬픈일이 있을때 때론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말들이 가슴에 맺혀있을때 맑은 너의 눈을 보며 가슴꼭안고 펑펑울었..
    노견일기 since 2017|2017-09-01 09: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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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군대 간 형 보고 떠난 초롱이

    2017년 7월 12일 늦은 밤 11시. 19년동안 함께 했던 사랑스런 초롱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아직도 무심결에 초롱이 이름을 부르고 불쑥불쑥 보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들여다봅니다. 입대 하던 작은 아들의 제일 큰 걱정은 초롱이였습니다. 군에 있을때 초롱이가 떠나서 마지막을 못볼까봐 형 제대..
    노견일기 since 2017|2017-08-25 12: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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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17년째 함께…미니핀 모니

    올해로 함께한 지 17년이 된 미니핀 모니입니다. 모니는 5년 전부터 서서히 아프기 시작했어요. 가슴에 멍울이 잡혀 찾아간 병원에서 유방암이라고 해서 수술을 받았어요. 그리고 얼마 후 소변을 유난히 자주 보길래 병원에 갔더니 이번엔 당뇨가 왔다고, 인슐린을 놓으라고 했어요. 아침 저녁으로 당뇨..
    노견일기 since 2017|2017-08-03 11: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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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뚜비와 시우의 가족이야기

    뚜비는 5년 전 유기견 보호소에서 임시보호를 위해 데려온 아이 였어요. 나이가 많고 길거리 생활을 오래해서인지 보호소에 있을 때도 한쪽 구석에서 쳐다만 보고, 다른 아이들과 달리 눈치를 많이 봤어요. 안락사 직전에 구조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뚜비는 우리집 아이들과 금방 친해졌어요. 나이가 있..
    노견일기 since 2017|2017-07-21 01:4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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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 예뻐라! 복실

    정작 어릴 땐 내 개와의 시간이 영원할 것만 같고(정확히는 별생각없이) 뛰어놀고 예뻐하고 보냈는데요. 아픈 곳이 하나 둘 늘어가고, 몇 번의 고비를 겪은 뒤로는 사진을 참 많이 찍게 됐어요. 언젠가 영영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게 되면 너무 많이 보고싶을테니까, 지금 이 순간을 붙잡고 싶고 더 오래..
    노견일기 since 2017|2017-07-14 08:5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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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검은개프로젝트(feat.토리)

    토리로 시작하지만 토리로 끝나지는 않는 이야기. 동물권단체 케어에서 진행하고 있는 <검은 개 프로젝트> 에 다녀왔어요. 7월7일부터 12일까지 혜화아트센터에서 하고 있어요.힘든 일이 많지만 저 또한 복실이를 만나 동물권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동물들과 더불어 살고 ..
    노견일기 since 2017|2017-07-10 08: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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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식용견에게 가족이 생기던 날

    태어나 처음으로 가족이 생긴 식용견, 아니 반려견 스테파니와 코라, 제우스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의 한 식용견 농장에서 구출된 스테파니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엄마, 아빠와 살고 있습니다. 스테파니의 가족은 몇 년 전에 학대를 받고 있던 또 다른 진돗개를 입양한 적이 있..
    노견일기 since 2017|2017-07-07 04: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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